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정말 오랜만에 아웃백을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아울렛에 입점해 있어서 런치메뉴는 없었고,
친구가 먹고 싶어하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프리미엄 사이드, 클래식 시저 샐러드, 홈메이드 수프가 함께 제공됩니다.
여기에 22,000원을 추가하면 파스타 1종과 에이드 2잔을 함께 주문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는 투움바 스테이크 파스타는 제외
*에이드는 맥주 또는 하우스 와인으로 변경 가능
메뉴판을 보고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먹겠다고 하니,
그램당 가격이 명시되어 있는 가격표를 따로 보여주셨습니다.
보통 성인 두명이면 790g을 먹는데
많이 드시는 분들은 810g도 먹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램수는 크지만 뼈 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합니다.
저희는 미디엄 레어로 790g을 주문했습니다:)
티본 스테이크와 엘본 스테이크도 있습니다.
아웃백의 별미 빵입니다.
기본으로 빵과 저 버터를 주는데요,
초코시럽과 블루치즈 소스를 달라고 하면 추가로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버터보다는 저 두소스가 더 맛있었어요:)
양송이 스프 가격은 4,500원.
레몬 에이드와 아사이베리 에이드입니다.
두 음료 다 맛있었고,
다 마신 후에는 탄산음료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클래식 시저 샐러드 가격은 16,900원.
베이컨,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어우러진 신선한 로메인에
부드러운 시저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 입니다.
스프와 빵으로 배가 차서 스테이크를 먹고자 샐러드는 한 입 밖에 못 먹었어요:(
평소에 접할 수 있는 시저 샐러드 맛입니다.
그릴드 머쉬룸과 브뤼셀 스프라우트 & 포테이토로 구성된
프리미엄 사이드 가격은 각 9,900원.
메뉴들이 내용물이 싱싱하고 알찹니다.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아웃백의 대표적인 메뉴라 부연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포토타임을 위하여 스테이크를 테이블 중앙에 놓아주십니다.
포토타임이 끝나면 직원분이 다시 가져가신 후에 옆에서 직접 썰어주시면서
고기에 대한 부위와 설명을 해주십니다.
뼈에 붙은 고기? 부분은 더 익혀서 가져다 주세요.
부위가 다른 부분의 고기인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육즙 가득하고 두 부위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조금 더 익혔으면 질겼을 것 같아서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고 나서 비싼데 괜히 주문했나,
잠깐 후회가 되기도 했는데 비싼만큼 양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혹시 성인 여자 두명이시라면
나 정말 많이 먹는다는 분들 제외하고는
다른 사이드는 주문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스테이크도 겨우 다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제외하고,
파스타, 샐러드를 포함한 사이드는 딱 한 입씩 밖에 먹지 못했어요.
물론 나중에 다 포장은 해서 갔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아웃백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어서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다가오는 기념일?에 또 방문해서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즐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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