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밍차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에 있는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 중식당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항상 웨이팅이 많아서 먹어보지 못했는데

 

세번째 도전만에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밍차이'

 

 

밍차이는 현대백화점 맞은 편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건물 주차장도 이용 가능하지만,

 

저는 백화점에 볼일이 있어서 백화점에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도보로 5분도 안 걸릴만큼 가까운 거리예요:)

 

 

밍차이의 뜻은 유명한 요리 입니다.

 

'100명의 손님이 한 번 왔다가는 가게 보다는

 

1명의 손님이 10년이상 찾아오는 가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만큼 요리 퀄리티에 항상 정성을 다하겠다는 뜻이겠지요:)

 

 

매장 내부가 넓고 테이블도 많은 편입니다.

 

칸막이가 잘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쾌적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소문대고 손님들이 많고 바쁘지만,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메인 메뉴 가격입니다.

 

보통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듯한데,

 

단품식사요리를 원할 시에는 메뉴판이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성인 3명이었고 A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세트 메뉴는 런치 한정인 곳이 많은데

 

여기는 저녁에도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기본 밑반찬 이미지 입니다.

 

중식당에 가면 다 먹고 리필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직원 분들이 중간 중간에 

 

부족한 찬들을 채워주셔서 번거롭지 않았습니다:)

 

 

장춘권 이미지 입니다.

 

보기와 달리 기름지지 않고 애피타이저 느낌으로 딱이었습니다:)

 

 

유산슬 이미지 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이미지 이지만,

 

저는 코스 요리 중에 유산슬을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정말 깔끔한 맛이었던 것 같아요:)

 

 

새우칠리 이미지 입니다.

 

한 사람당 2개씩, 총 6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스는 조금 매운 편이었고,

 

새우 튀김은  크기가 커서 은근 포만감이 있었습니다.

 

 

탕수육 이미지 입니다.

 

부드럽고 유산슬 만큼 맛있었습니다.

 

탕수육이나 야채 양이 적지 않고,

 

소스도 잘 어울려서 부먹임에도 좋았습니다:)

 

 

기호에 맞게 각자 짜장면과 짬뽕 중에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짜장면과 짬뽕 둘 다 삼삼하고 괜찮았습니다.

 

특히 짬뽕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공기밥은 무료이고,

 

저희는 한 그릇을 주문해서 짜장밥과 짬뽕밥으로도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식 망고스틴 이미지 입니다.

 

인원 수에 맞게 후식이 나왔어요.

 

입가심으로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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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맛집이라지만

 

가격을 보고 사실 맛이나 퀄리티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메뉴 하나하나 실망스러운 것이 없었고,

 

후식까지 포만감이 최고였습니다.

 

 요즘 물가에 3명이서 총 33000원의 가격으로

 

이런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다니 정말 추천하지 않을 수 없는 곳입니다.

 

웨이팅이 많은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친절함과 서비스까지 훌륭하신 직원분들도

 

이 곳을 방문하게 되는데 한 몫하시는 것 같아요.

 

정말 가성비 좋은 맛집, 

 

웨이팅 상관없이 당연히 또 먹으러 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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