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담양에 위치한 깔끔하고 맛있는
한정식 집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광주에 사는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했어요:)
'남도예담'
남도예담의 외부 이미지 입니다.
초대홀과 남도예담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주차장이 넓습니다.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한데,
주말과 공휴일에는 불가하므로 전화문의를 해야합니다.
저희는 주말에 예약없이 방문했는데 비교적 한적했습니다;)
남도예담의 내부 이미지 입니다.
내부는 룸과 홀이 있는데 저희는 홀 테이블로 안내 받았습니다.
아마도 룸은 다인 방문이나 예약시에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테이블간 간격이 넓고 쾌적해서
룸만큼은 아니지만 분리된 느낌으로 조용한 분위기 였습니다.
남도예담의 메뉴 이미지 입니다.
대표 메뉴와 추가&포장 메뉴가 있습니다.
정식은 크게 세가지 메뉴이고,
그 중에서 대통밥과 공기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한우 떡갈비 정식 (대통밥) 으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한우 떡갈비와 11찬 정식 이미지 입니다.
위 이미지의 감태, 버섯, 육회를 제외한
나머지 반찬들은 무료 리필이 가능합니다.
3가지 반찬 리필 시에는 각 4000- 6000원 사이의 요금이 추가됩니다.
대통밥의 이미지 입니다.
대통밥을 받았을 때 밥의 양이 적을 것 같았는데,
막상 밥을 덜어보니 적당했습니다.
남도예담은 한 번 사용한 대통은 재사용하지 않으므로
대통을 가져가도 된다고 해요.
저도 야무지게 챙겨와서 집에 장식용으로? 잘 보관중 입니다;)
밑반찬들이 너무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서 골고루 맛 볼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한우떡갈비가 야들야들하고,
특히 다른 곳에는 먹어보지 못한 토마토 장아찌, 정말 새로웠습니다.
기본 밑반찬을 전부 다 먹지는 못했지만,
그 중에서 맛있었던 몇 음식은 리필해서 먹었어요.
반찬들이 건강식이라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떡갈비 선물세트, 토마토 장아찌, 갓김치, 감태 등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갓김치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구매하지 않은 것이 갑자기 후회가 되네요:(
후식으로 믹스커피와 아메리카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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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가지 기본 찬은 같고
한우와 한돈, 반반의 떡갈비의 차이로 가격이 상이하니
다음에는 한우가 아닌 다른 떡갈비를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남도예담에서 가장 비싼 한우떡갈비의 가격도
저는 아주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도예담에서 역시 한정식은 전라도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담양에 또 언제 갈 지는 모르겠지만
남도예담 꼭 재방문하고 싶고,
주변분들한테 마구마구 추천하고 싶은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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