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함지박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  충주 수안보에 다녀왔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는 6명의 만남이라

 

사전에 충주 맛집을 검색했는데요,

 

오리백숙으로 유명한 곳을 미리 예약해서 방문했습니다:)

 

'함지박'

 

 

충주 함지박의 이미지 입니다.

 

음식점 맞은 편에 함지박 주차장이 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공간이 많이 없어서 이중주차를 하고 들어갔어요.

 

그래도 널찍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함지박의 메뉴 이미지 입니다.

 

저희는 한방 오리 능이 백숙와 닭볶음탕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찬찬히 다시 보니,

 

다음에 방문한다면 모듬한상 A 를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오리와 대두 콩의 효능입니다.

 

효능을 보니 보양식을 잘 찾아온 듯 합니다.

 

 

밑반찬들 이미지 입니다.

 

겉절이와 깍두기가 정말 맛있어서 리필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6명 예약 방문을 하니 룸으로 배정을 받았고,

 

미리 세팅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리 능이 백숙의 이미지 입니다.

 

오리백숙은 정말 오랜만이라 비쥬얼이 특이하지는 않지만 조금 생소했어요.

 

보기에는 짠 맛이 날 것 같지만,

 

오히려 삼삼해서 겉절이, 깍두기와 궁합이 좋았습니다.

 

 

오리 백숙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직원 분이 오셔서 남은 음식물을 덜어내고

 

죽을 만들어 주십니다.

 

이렇게 먹으니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았습니다.

 

 

성인 6명에 오리 능이 백숙 하나는 양이 적을 거라고 해서

 

닭볶음탕을 주문 한 것인데,

 

엄청 배부르다는 아니지만 부족하지 않게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닭볶음탕의 이미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곳만의 특별한 맛이 있다는 아니었지만,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삼삼한 오리 백숙과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닭도 맛있었지만 포슬포슬한 감자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저희는 오리 능이 백숙과 닭볶음탕 전부 남기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두 커피까지 깔끔하게 잘 마셨습니다.

 

 

음식점이 넓고 깔끔하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셨습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들이라 몸보신 하는 느낌이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맛보지 못한 다른 메뉴들이 아른거려서

 

멀지 않은 충주 함지박,

 

또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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