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소설 코너에서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책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는 독살당할 것을 의심해 여성 여러명을 모아 매 식사 전에 자신의 음식을 미리 먹어보게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저자에 대해 쓰여진 내용입니다. 저자는 히틀러의 시식가이자 유일한 생존자였던 한 여성의 짧은 기사를 보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해요. 이 책에서 시식을 하는 여성들은 음식이 주는 희열과 마지막 식사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읽으면서도 이 배경 자체가 실화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주인공에 너무 감정 이입을 하다보니 책을 덮고 나면 기운이 빠질 때도 많았어요. .. 2020.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