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카페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바야흐로 5-6년 전에 처음 가보았던 고양이똥이라는 카페인데요,
그 후로 종종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아는 사람들은 고똥이라고 불러요:)
'고양이똥'
고똥의 외부 모습입니다.
2층의 단독 주택같은 건물입니다.
1층과 2층의 내부 모습입니다.
2인석부터 다인석까지 앉을 수 있는 다양한 테이블이 있습니다.
1층에 야외 테이블이 있고
2층에도 야외에 있는 듯한 느낌의 테이블이 여럿 있어요.
고똥의 메뉴 이미지입니다.
예전과 메뉴가 조금 바뀌었어요.
커피 음료부터 브런치메뉴, 파스타, 샐러드, 파니니,
간단히 먹을 수 있는 extra 메뉴도 있고 맥주와 디저트류도 있습니다.
저도 여기오면 음료 뿐만 아니라
항상 음식도 같이 주문했던 것 같아요:)
고똥은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며 선결제를 해야 합니다.
음식은 직원분들이 가져다 주세요.
고똥의 기본 세팅입니다.
계절과일주스 수박주스 6500원.
아보카도 쉐이크를 주문했는데 솔드아웃이라고 해서
수박주스로 주문했습니다.
달지도 않고 양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수박주스는 왠만하면 실패하지 않는 음료인 것 같아요:)
자몽에이드 6000원.
생자몽 과육으로 만든 탄산 음료인데요,
이거 마신 친구가 새콤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4500원.
저희는 아메리카노를 파니니 세트로 주문해서
3500원 정도의 가격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 음식과 함께 아메리카노를 세트로 드시면
기존 가격보다 천원 정도 저렴한 것 같아요:)
콥샐러드 13,000원.
콥샐러드는 수비드한 닭가슴살과 신선한 야채를 듬뿍 담은 샐러드 입니다.
닭가슴살, 계란, 옥수수콘, 토마토, 올리브, 렌치 드레싱으로 만들어 졌어요.
재료들도 너무 신선하고 애피타이저처럼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알찬 구성이었던 것 같아요.
까망베르치즈 파니니 11,000원.
까망베르치즈 파니니는 까망베르치즈, 모짜렐라, 블루치즈, 호두, 건포도, 블랙올리브, 꿀의
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빵이 부드럽고 치즈도 풍부한데 느끼하지 않고
꿀도 있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빵이 너무 부드러워서 기억에 남아요.
다음에 가도 또 주문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바질페스토 파스타 13,000원.
바질페스토는 바질, 마늘, 잣, 파르지마노 레지아노, 올리브유를 함께 갈아 만든 비가열 소스입니다.
바질페스토 파스타는 링귀니면과 새우, 바질페스토가 얹어진 파스타입니다.
저는 바질페스토 파스타 자체를 많이 먹어 보지 않아서
사실 무슨 맛인지 잘 몰랐는데 이번에 먹어보고 반했습니다.
느끼하지도 짜지도 않는 은은한 맛이 매력적이었고,
포크질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감자튀김 2500원.
감자튀김은 1인분으로 엑스트라에 있는 메뉴입니다.
눅눅하지도 않고 맛도 적당히 자극적이고 양도 많아서
아주 가성비 좋은 메뉴였던 것 같아요.
고양이똥은 3호점까지 있는데
제가 방문한 곳은 1호점이고 2호점은 없어졌어요:(
오랜만에 방문한 카페였는데,
메뉴도 더 다양해지고 맛있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커피만 마시기에도 좋고,
브런치나 식사를 하러 가기에도 좋은 곳이예요.
동네 주민에게 입소문이 난 카페라
언제 방문해도 항상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앞으로는 자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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