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대문엽기떡볶이!
엽떡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너무 인기있는 브랜드지만,
저는 몇개월 전에 처음 먹고 이번이 겨우 두번째네요:)
맛있어서 너무 먹고 싶은데
1인 가구에게는 너무 많은 양이라 참고 또 참다가
가족들이 모였을때 드디어 주문했습니다.
저는 B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메뉴선택은 엽떡을, 매운맛은 착한맛으로 선택했어요.
오픈하자마자 주문했더니 삼십분 만에 금방 왔습니다.
다시봐도 먹고싶은 비쥬얼입니다.
요즘 다른 떡볶이 브랜드들도 많이 있지만,
엽떡은 엽떡만의 고유한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의욕에 비해? 떡볶이는 조금만 먹어도 금방 질리는 편인데
엽떡은 꽤 많이 먹었습니다.
떡도 맛있고 길다란 어묵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즈가 많이 있는데 양념과 조화가 잘되서 매운 맛을 중화시켜 줍니다.
그래도 저는 완전 맵찔이라 착한 맛임에도 불구하고
좀 매웠던 게 기억에 남아요.
입 안에 쏙들어가는 주먹 김밥입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특히 떡볶이 양념에 푹 찍어 먹으면 금상첨화입니다:)
저는 부모님과 함께 먹었는데 떡볶이만 먹으면 너무 분식류 느낌이라
주먹 김밥을 함께 먹었는데 한끼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튀김은 김말이 하나, 야채 하나, 만두 두개 였는데
맛은 그냥 보통이었고
양념에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떡볶이에는 써핑쿨이 국룰이죠?
매울 때 써핑쿨 한 모금이면 싹 내려가고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단맵의 조화일까요:)
역시 단품보다는 세트가 덜 물리고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세명이서 먹었는데도 배가 불러서 음식이 남았어요.
남은 떡볶이를 나중에 먹어도 맛있지만,
1인분을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칼로리가 어마어마해서 먹고 나면 항상 후회가 되지만
엽떡은 중독적인 맛이라 한 동안 끊어내지 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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