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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 MY OWN TIME (OMOT)
찾은 카페

[파주] 벙커힐

by 코끼리얼리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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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에 위치한 대형 브런치 카페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벙커힐은 세 개의 룸이 있는데 룸을 이용하고 싶으면,

 

네이버를 통하여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날짜를 선택하고 시간과 인원을 설정하면 되는데요,

 

룸 이용 시간은 최대 3시간입니다.

 

'벙커힐, BunkerHill'

 

 

카페 바로 옆 공간에 주차장이 있고,

 

좀 떨어진 곳에 넓은 주차장도 있습니다.

 

 

할로윈 시즌이라 그런지 곳곳에 

 

할로윈 분위기가 나는 장식들이 있습니다;)

 

카페 입구에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입구로 들어오면 이층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카운터는 이층에 있고 선결제를 해야 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룸은 세 곳 모두 비어 있었고,

 

저희는 그 중에 마음에 드는 한 곳을 선택했습니다:)

 

에어컨은 룸마다 작동이 되고 문을 닫을 수 있어서

 

저희끼리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운데에 큰 계단을 이용하면 1층으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2층보다는 비교적 큰 사이즈의 테이블과 쇼파가 있고,

 

여러 명이서 방문했을 때 앉으면 좋을 것 같아요:)

 

1층에서는 외부로 통하는 입구가 따로 없어서

 

밖으로 가려면 다시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벙커힐의 메뉴판 이미지입니다.

 

생각보다 음식과 음료의 종류가 많아요:)

 

저희는 각각 먹고 싶은 음식을 하나씩 선택하고,

 

음료는 아아로 통일했습니다.

 

 

그릴포크 스테이크 가격은 18000원.

 

 

깊고 담백한 풍미가 가득한 육즙과 

 

제대로 그릴에 구운 돼지고기 목살 스테이크 입니다.

 

 

스테이크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약간은 서가앤쿡의 스테이크? 느낌도 났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곁들인 야채와 고구마도 맛있었습니다.

 

 

수제 리코타 치즈 샐러드 가격은  14000원.

 

 

벙커힐에서 매일 아침 만든 신선하고 고소한 수제 리코타 치즈와

 

계절 과일, 견과류, 빵이 어우러진 샐러드 입니다.

 

 

빵도 부드럽고 리코타 치즈도 고소하고 양이 많았습니다.

 

일반 샐러드에서 보기 힘든? 키위도 많이 들어 있고

 

견과류도 많고 전체적으로 조화가 잘되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보통 샐러드는 가벼운 느낌인데,

 

이 메뉴는 들어간 재료들이 많아서 가성비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벙커힐 바비큐 퀘사디아 가격은 15000원.

 

 

텍사스 바비큐와 멕시칸 퀘사디아의 절묘한 조화로 만들어진

 

벙커힐의 퀘사디아 입니다.

 

 

퀘사이다도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에 고수가 많이 있는 편이라,

 

혹시 고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좀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고수를 잘 먹지 못해서 그 부분이 조금 걸렸지만

 

그래도 비교적 잘 먹었습니다:)

 

 

디 마레 토마토 파스타 가격은 15000원.

 

 

토마토 소스와 모듬 해산물 (오징어+새우+그린홍합),

 

그리고 루꼴라로 맛을 낸 토마토 파스타 입니다.

 

 

파스타는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저희는 순한맛으로 주문했습니다.

 

다른 음식점과 특별한 차이가 나는 맛은 아니었지만,

 

양도 많고 해산물도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벙커힐 아메리카노 가격은 4500원.

 

아메리카노도 쓰지 않고 양도 많고 깔끔했습니다.

 

 

.

 

유명하고 큰 카페에 가면 음식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싼 경우가 있는데

 

이 곳은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고,

 

음식도 전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해서 다른 음식을 주문해도 실패하지 않을 것 같아요.

 

분위기도 좋고 쾌적하고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붐비겠지만

 

평일에는 여유있게 즐기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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