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시흥에 있는 브런치 카페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날,
집에 있기는 답답한데
사람이 많지는 않으면서 거리는 멀지 않고
기분 전환되는 카페에 가고 싶은 여러 조건을 따지며?
차 안에서 검색하다가 급으로 가게 된 곳입니다.
'시흥 몬테인'
몬테인의 입구 이미지 입니다.
요즘 대형 카페들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은 편이고,
주차장은 꽤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교외 느낌이지만,
지하철 시흥대야역에서도 멀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좋을 곳인 것 같아요:)
카페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너무 추운 날씨라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1층 내부의 이미지 입니다.
주차장에 차가 별로 없어서 손님이 많지 않나보다 생각했는데,
이미 만석에 웨이팅까지 한팀 있었습니다.
공간에 비해 사람이 꽉 차 있었지만
카페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채광도 좋고 답답한 느낌이 없었어요.
자리가 나는 순서대로 앉아야해서 선택지가 없었지만,
운이 좋게도
밖을 바라보는 창가자리라 너무 좋았습니다:)
2층 루프탑의 이미지 입니다.
문이 잠겨 있어서 나가지는 못했습니다.
역시나 추위 때문에 이용은 불가능했는데,
날 좋을 때 꼭 이용해보고 싶어요:)
몬테인의 메뉴와 원산지 표기 이미지 입니다.
브런치,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 식사류가 있고
커피, 논커피, 티 등 음료가 있습니다.
주변을 보니 다들 너무 맛있게 드시고 있어서
메뉴 선택 욕심이 컸지만?
저희는 깔끔하게 브런치 플레이트를 선택했습니다.
카운터 쪽에 디저트 류가 있습니다.
다른 카페들에 비해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닌데,
먹음직스러워서 디저트도 하나 추가했어요:)
브런치 플레이트에 포함된 커피 두 잔과 말렌카 호두 이미지 입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말렌카 케이크를 알게 되고 먹었어요:)
말렌카란?
쫀득한 케이크 시트 사이로 각기 다른 재료와 체코 천연 꿀을
층층이 쌓아 올린 꿀 케이크 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맛인가 싶었는데,
케이크로 계속 손이 가고
너무 달지도 퍽퍽하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브런치 플레이트의 이미지 입니다.
비쥬얼만 보면 조금 비싼 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커피랑 포카치아랑 이래저래 하면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닌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칼로리 가득한 한끼 였습니다.
시간대는 런치도 이미 지난 후 였지만,
주말에 평화롭게 브런치를 먹으니 그저 행복했어요:)
특별하지는 않지만,
여유를 만끽하면서 맛있는 음식 먹으니
행복한 크리스마스 였습니다.
평일에는 또 어떤 분위기일지 방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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