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림] 담스파빌 펜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한림에 위치한 감성 숙소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이라

 

열심히 서치했어요;)

 

'제주 담스파빌 펜션'

 

 

제주 담스파빌의 이미지 입니다.

 

담스파빌은 2층짜리 숙소로 약 12개 정도의 룸이 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괜찮은 편이고,

 

저녁에는 불빛이 은은해서 더 감성적인 느낌이 들어요:)

 

객실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 아웃은 오전 11시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체크인을 하는 공간입니다.

 

예쁜 향초와 방향제, 비누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이템들이 이쁘고 향도 좋아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방향제를 구매했어요:)

 

 

나머지 공간에는 프리 카페가 있습니다.

 

물과 커피, 율무차, 간단한 다과 등이 준비되어 있고,

 

취식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희는 커피와 과자 몇 개를 객실로 가져와서 먹었어요.

 

투숙객을 위한 사장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객실로 가는 입구 이미지 입니다.

 

담스파빌은 아담, 소담, 도담, 오비양, 담빌라 다섯 종류의 객실 타입이 있습니다.

 

저는 2인 기준/최대 3인까지 머물 수 있는 객실 도담을 예약했어요.

 

 

저희는 1층을 배정받았고, 도담의 내부 이미지 입니다.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은은한 향기가 났어요.

 

더블 침대와 창가에 큰 스파 욕조가 있습니다.

 

스파는 설명서가 잘 나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용했습니다:)

 

 

세면을 하는 공간과 화장실이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세면 공간이 샤워하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샤워기 고정 위치가 딱이고 공간도 넉넉해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특히, 수압이 좋고 온수가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식기류, 여분의 휴지 등이 있습니다.

 

 

체크인 시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수제 비누와 입욕제 입니다.

 

비누와 입욕제 향을 선택 할 수 있었는데,

 

덕분에 스파와 씻을 때 더 힐링이 되었습니다.

 

수제 비누는 직접 만드셨고 폼클렌징 대신 이용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향이 정말 좋고 거품도 잘 나고 피부가 뽀득뽀득 해졌어요:)

 

 

담스파빌 객실 이용 안내입니다.

 

객실 내 비치된 어메니티와 주방세제는 제주담에서 직접 만든 천연수제품인데,

 

그래서인지 구비되어 있는 샴푸와 바디워시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객실 외부에 있는 바베큐장 입니다.

 

BBQ는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숯불 세팅, 가스 세팅 비용이 발생하고,

 

취사할 수 있는 공간과 테이블, 식기류 등이 있습니다.

 

외부가 아닌 실내 공간이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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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하우스나 펜션을 검색하다보면

 

난방이 잘 안되거나 수압이 약하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이 곳은 그런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엄마와 단 둘이 함께하는 첫 여행이라 숙소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엄마도 정말 만족해하셨어요:)

 

바다 뷰를 원한다면 이 곳은 적합하지 않겠지만,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바다가 있어서 저희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따뜻한 물, 난방, 스파, 향기, 간식 등 하나하나 다 만족스러웠고,

 

펜션 곳곳이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변도 조용해서 한적하게 머물다가 오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제주 서부에 머물 기회가 있다면

 

고민없이 이 곳으로 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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