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타벅스의 두가지 딸기 음료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선물하기 무난한 스타벅스 기프티콘 덕분에?
비싼 음료를 맛보았습니다:)
'스타벅스 봄딸기 라떼,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왼쪽부터 봄딸기 라떼와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의 이미지 입니다.
봄딸기 라떼는 그란데 원사이즈로 사이즈 선택 불가,
딸기 딜라이트는 톨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봄 딸기 라떼 가격은 6900원.
(ICED ONLY)
봄딸기 라떼는 상큼한 봄 딸기와 신선한 우유가 만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입니다.
봄딸기 라떼는 그란데로 원사이즈이고,
내용량은 473ml로 225kcal 입니다.
봄딸기 라떼는 사이즈가 크지만
꾸덕보다는 액체 형태의 음료라 배부르지는 않았습니다.
윗부분만 마시면 많이 단 편인데
음료를 잘 섞으니 적당히 달달했습니다.
딸기도 많이 씹히는데,
저는 약간 딸기 시럽 맛도 느껴졌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상큼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또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가격은 6300원.
(톨사이즈 기준, ICED ONLY)
딸기 딜라이트는 유산균이 살아있는 리얼 요거트와 풍성한 딸기 과육이
더욱 상큼하게 어우러진 과일 요거트 블렌디드 입니다.
사진 속 음료는 톨사이즈 입니다.
톨 사이즈의 내용량은 355ml로 370kcal 입니다.
블렌디드이다 보니 라떼보다는 확실히 꾸덕 뻑뻑한? 느낌이지만,
부드럽고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할 것 같은 든든함이 있습니다.
요거트의 상큼 깔끔한 맛과 딸기의 달달한 맛의 조화가 좋았고,
흔히 상상할 수 있는 딸기 요거트 맛인 것 같아요:)
.
스타벅스의 딸기 음료를 마셔보았는데
딸기의 신선함이 어우러진 음료 맛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음료 한 잔 당 가격이 거의 7000원이라
가성비 부분에 있어서 부담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요즘 여러 카페에서 딸기 음료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곳의 음료들과의 차별성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굳이 딸기음료는 스타벅스에서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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