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종이 우산을 쓰고 가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혼자서 종이 우산을 쓰고 가다] 라는 책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책을 그동안 꾸준히 읽었는데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건 거의 4개월만이라니 참으로 게을렀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쿠니 가오리 작가의 소설을 좋아해서 오랜만에 신작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 화법으로 사랑받는 작가입니다. 동화부터 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 나가면서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를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일본 문학 최고의 감성 작가로 불리는 작가는 한국의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새해로 넘어가기 전, 호텔에 모인 세 명의 노인이 엽총으로 함께 목숨을 끊으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보통 소설의 경우, 자살에 대한 이유나 타살 혐의는 없는지 등 범.. 2022.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