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트레일러 블러드오렌지

 

 

 

며칠 전에 아메리칸 트레일러 라는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저는 이날 이 브랜드를 처음 알았는데요,

 

아메리칸 트레일러는 과일 착즙주스 브랜드라고 합니다.

 

당시에 속이 안 좋아서 커피는 마시고 싶지 않고

 

건강 음료를 마시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 곳에 손님이 많지 않아서 방문했어요.

 

네 명이서 한참을 무엇을 마실까 고민하다가

 

계산대 옆에 비치되어 있는 한정판 신메뉴를 보고

 

 블러드 오렌지로 통일했습니다.

 

 

 

블러드 오렌지 가격은 5990원.

 

크기는 스타벅스 벤티 사이즈 정도였어요.

 

레귤러 정도 일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아주 컸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그냥 색소 음료일거 같고 밍밍할 것 같았습니다만,

 

역시 괜히 착즙 주스 브랜드가 아니예요.

 

블러드 오렌지라는 과일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오렌지 주스 맛도 자몽 주스 맛도 아니고

 

너무 달지도 않고 시지도 않고 적당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자극적인 맛도 나지 않아서 양이 꽤나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다 먹었습니다.^^

 

건강 음료 마셔서 속도 괜찮아진 것 같고

 

모르고 방문한 곳이지만 일행 모두 아주 만족했습니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일반 카페의 커피와 비교하면

 

사이즈로 보나 영양? 으로 보나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브랜드이지만

 

이 곳을 보게 된다면 고민없이 또 마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