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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 MY OWN TIME (OMOT)
찾은 카페

[부산] 테라로사

by 코끼리얼리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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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부산에 가서 방문하게 된 카페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테라로사가 부산에도 있는지 몰랐어요:)

 

'테라로사 수영점'

 

테라로사 입구입니다.

 

같이 왔던 친구 아니였으면 찾기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테라로사 맞은 편에 있는 산책로입니다.

 

저는 가보지 못했지만 여기 산책로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입구에 들어서면 또 여러 갈래의 입구가 나옵니다.

 

드디어 테라로사 입구가 나왔습니다.

 

 

들어가면 로스팅한 원두를 진열하고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배가 부른 상태로 가서 먹지는 않았지만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 종류가 많았습니다.

 

베이커리 맞은편에는 조각케이크와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겉에서 볼 때에는 이렇게 큰지 몰랐는데

 

역시 창고형 카페라 그런지 넓었습니다.

 

다른 테라로사와는 달리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 것 같아요.

 

테이블도 다양하게 있어서 어디에 앉을지 고민도 했습니다:)

 

채광도 좋고 테이블 간 간격도 일정하게 떨어져 있어서

 

야외 카페처럼 탁 트인 느낌이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저희는 오늘의 아이스 드립커피인 르완다 저스틴과 레몬치즈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르완다 저스틴 HOT 5000원. ICE 5500원.

 

레몬 치즈케이크 5500원.

 

 

르완다 저스틴은 설명에 오렌지 마멀레이드, 살구, 꿀, 시트러스 라고 되어 있어요.

 

친구와 저는 단지 오늘의 드립커피라는 이유로 주문한 것이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어찌나 이렇게나 깔끔할 수가 있는지!

 

아메리카노와는 또다른 깔끔함이었어요.

 

 

 

그리고 빵을 먹기에는 배가 부르고

 

커피만 마시기에는 입이 허전할 것 같아서

 

테라로사 강릉점에서 먹고 반했던 레몬치즈케이크를 또 주문했습니다.

 

부드럽고 느끼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내는데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역시나 너무 만족스러운 디저트 였어요:)

 

 

 

원래는 다른 곳의 야외 카페를 갈 계획이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급으로 간 테라로사였습니다.

 

테라로사하면 사람이 항상 붐벼서 시끌벅적한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곳은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온전히 커피와 여유를 즐기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변에 현대모터스튜디오와 코스트코, 갤러리가 있어서 온 김에

 

구경하고 커피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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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테라로사 본점이 궁금하시다면 ▼

 

2021.02.12 - [찾은 카페] - [강릉] 테라로사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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