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서
요기요를 탐색하던 중,
BBQ치킨을 주문하면 5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입이 짧아서 한마리를 시키고 몇 조각 못 먹고
항상 후회를 하는데요,
이번에 보니 저에게 딱 맞는 반마리 치킨이
메뉴에 있어서 고민없이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최소 주문 금액을 맞추기 위해서
평소에 먹어보지 않았던 사이드 메뉴
통새우 멘보샤와 우유 튀김을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황금올리브 반마리 10,000원.
반마리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8조각 정도 되고, 다리 하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BBQ 황금올리브 치킨은 역시나 너무 맛있었어요:)
통새우 멘보샤 6000원.
통새우 멘보샤는 총 다섯조각입니다.
제가 다른 곳에서 멘보샤는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여기 멘보샤가 맛있는 편에 속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새우도 씹히고 고퀄리티로 보이지는 않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우유튀김 3000원.
우유튀김은 6개에 3000원 입니다.
우유튀김 맛이 상상도 안되고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 보았습니다.
튀김이 얇고 부드럽고,
안에 우유는 크림보다는 묽으면서 또 연유보다는 농도가 있는 느낌으로
고소하다거나 이런 맛도 잘 느껴지지 않고
약간은 무미했습니다.
우유튀김이라는 발상 자체가 신기했어요:)
사이드 메뉴도 나쁘지 않았는데
비비큐는 역시 황금올리브 치킨이 최고인 것 같아요.
다음에는 다른 사이드 메뉴와 함께 주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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