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상남도 창원시 용지호수 근처에 있는 한 카페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용지 호수를 산책하다가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카페인데요.
블루샥 커피는 주로 부산, 경남권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호수 주변에 카페가 많이 있었는데
이 곳은 가게가 협소해서인지
테이크 아웃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도 괜히 따라 마시게 되었습니다:)
'블루샥 커피 , Blu Shaak COFFEE'
브랜드 디자인을 보니 파란상어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용지호수 바로 맞은 편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고 카페가 깔끔하고,
내부 공간은 세 테이블만 있는 정도로 약간 좁은 편입니다.
코로나 영향인지 내부에는 손님이 없었고
테이크 아웃 손님들로 붐볐습니다:)
음료 가격이 대체로 저렴한 편입니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나이트와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샥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샥라떼가 뭔지 물어보니 아인슈페너같은 느낌의 커피라고 하는데
저는 커피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해서
그냥 시그니처 메뉴를 픽했습니다:)
샥라떼 가격은 3400원.
크기는 손바닥의 반정도로? 사이즈가 작은 편입니다.
한모금 마셔보니 위에 쫀득한 거품과 커피가 어우러져서
아인슈페너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거품은 달콤하고 커피는 쌉싸름해서 전체적으로 달콤쌉싸름한 맛이었어요.
맛있어서 자꾸 마시게 되는 중독성이 강한 커피인데
사이즈가 작아서 아껴 마시느라? 힘들었습니다:)
큰 사이즈도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샥라떼 시그너처 메뉴 인정합니다.
가격도 착하고 커피도 맛있고
이 정도면 왠지 경남권에서는 이미 유명한 커피일 것 같아요.
창원이 아니더라도 경남권이나 부산에 있다면
블루샥커피, 특히 샥라떼 마셔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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