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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용산] 독립밀방 서울역점

by 코끼리얼리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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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인의 제안으로 가게 된,

 

서울역에 위치한 양식점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저희는 혹시 모를 웨이팅을 대비하여

 

전날 네이버 예약을 한 후 방문했습니다:)

 

예약 시간 기준 10분을 초과하면 취소된다고 해요.

 

'독립밀방'

 

독립밀방은 신라호텔 10년 경력의 셰프가 익선동 한옥거리에서 처음 시작하여

 

현재는 서울역사에도 독립밀방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식당은 서울역사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뻥 뚫린 곳에

 

깔끔한 테이블들이 많이 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보이는 모습과

 

외부에서 식당을 찍은 모습입니다.

 

아늑하거나 조용한 분위기 보다는 오픈형입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실내보다는 오픈된 곳을 선호하는데

 

이 곳은 그럼에도

 

대화하는데 시끄럽거나 산만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테이블 기본 세팅 이미지 입니다.

 

 

독립밀방의 메뉴 이미지 입니다.

 

스타터, 브런치,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있고

 

와인, 멕주, 에이드, 커피 등의 음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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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브런치 A 세트 (2인) 을 주문했습니다.

 

브런치 A 세트는 

 

훈제 햄 라따뚜이와 수란, 

 

파스타 5가지 메뉴 중 선택 1,

 

음료 2잔 선택 (하우스 와인 or 맥주 메뉴로 변경시 1잔당 + 3.0)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스 밀크티 6000원.

 

레몬 에이드 6500원.

 

 

밀크티를 꽤 좋아하는 저의 기준으로

 

이 곳은 전문적인 카페가 아님에도

 

적당히 달고 기대보다 맛있었습니다.

 

레몬 에이드도 흔히 맛볼 수 있는 맛이었어요:)

 

훈제 햄 라따뚜이와 수란 19000원.

 

 

라따뚜이는 프랑스 대표요리인데,

 

저는 오늘 처음 먹었습니다.

 

다른 곳의 라따뚜이는 먹어보지 않아서 맛의 비교는 못하지만

 

아보카도, 햄, 감자 등의 재료가 들어 있고 맛있었습니다.

 

두 개의 깜빠뉴가 제공되는데

 

그냥 먹는 것보다 깜빠뉴에 라따뚜이를 얹어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깜빠뉴는 1pc 추가당 1000원의 요금이 있고,

 

라따뚜이 자체 양이 많아서 양 조절을 위해?

 

깜빠뉴를 더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수비드 광어 생면 파스타 22000원.

 

 

부드러운 광어, 엔쵸비, 베이컨, 피쉬소스, 버터, 스파게티의 재료로

 

구성된 메뉴입니다.

 

A세트는 파스타 메뉴 중에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다른 파스타들은 예상할 수 있는 맛이라

 

먹어본 적이 없는 제일 가격이 비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수비드 광어 생면 파스타는 적당히 짭쪼름하면서

 

광어가 정말 부드럽고 통통했습니다.

 

광어를 먹기 위한 파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다만 저와 일행은 라따뚜이와 파스타를 같이 먹으니

 

라따뚜이 맛이 조금 강해서 먹을수록

 

파스타의 맛을 온전히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서울역에 이렇게 고급진 음식점이 있는지 몰랐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음식들도 먹고 좋았습니다:)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몰려오는 이 곳은 역시 맛집인 듯 합니다.

 

다른 곳에 있는 셰프의 음식점들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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