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소금빵 맛집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인이 예전에 방송으로 알게된 곳인데
우연히 생각나서 방문했다가
빵이 너무 맛있어서 2주 연속 찾아갔습니다:)
'폴렌 베이커리'
파주 야당역 근처에 위치한 폴렌베이커리 입니다.
가게 앞에 네다섯대 정도 주차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하다고 들어서
처음에 방문했을 때는 야당역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 왔고,
다음에는 차를 타고 왔는데 운 좋게 주차공간이 있었습니다:)
소금빵 맛집이라고 알려져있는데
소금빵 뿐만 아니라 맛있어 보이는 다양한 빵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중의 빵들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오리지널, 멜론, 마늘, 당근 소금빵 총 4종류가 있습니다.
빵이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오후에 방문해서인지
멜론 소금빵은 이미 솔드아웃이었습니다.
가게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멜론 소금빵을 많이 찾던데
맛이 정말 궁금하네요;)
음료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고,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케이크는 주문 제작을 하는데,
여기 케이크도 맛있는지 픽업 예정인 케이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딸기생크림에 딸기가 가득가득하네요:)
갓 나온 빵을 먹었을 때와
시간이 지나서 먹었을 때 맛의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에어프라이기 160도 3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대로 하면
갓 나온 빵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가운데 큰 테이블 하나와 작은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빵을 구매해서 가는 손님들이 많은 편이라
테이블이 만석이거나 자리가 없던 적은 없었습니다.
홍차 맛이 강하지 않아서 밀크티가 달달하게 맛있었고,
아메리카노도 너무 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왼쪽부터 오리지널 소금빵, 당근 소금빵, 마늘 소금빵 입니다.
소금 빵 전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빵 안에 버터가 어떻게 녹아 있나 궁금할 정도로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순식간에 먹게 됩니다.
당근 소금 빵은 당근 맛이 묘하게 나는 듯 안 나는 듯 하고,
마늘 소금 빵은 전체적으로는 일반 마늘 빵과는 차이가 크게 없지만
쫀득하고 짭짤하면서도 마늘 맛이 잘 느껴집니다.
오리지널 소금빵은 부담없이 담백한데,
소금의 비율을 어떻게 맞췄나 싶을만큼
너무 짜지도 않고 맛의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요즘 소금빵에 꽂혀서 체인점에 있는 소금빵을 먹어봤었는데
너무 별로였어서
이 곳이 왜 소금빵으로 유명한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겉바속촉 쫀득한 소금빵 또 사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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