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 밤리단길에 위치한
핫 플레이스 미국 음식점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CAFE JIMIS'
카페 지미스는 월요일과 화요일은 OFF 이고,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픈합니다.
네이버 11:00-16:00,
인스타 계정 11:00-17:00
오픈 시간 정보는 두 곳이 상이해서
정확한 시간은 가게에 문의해야 할 듯 합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있지 않고,
이 동네는 갓길 주차가 많은 편이라
저는 정발산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습니다.
열한시 반쯤에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약 한시간 반 후, 한 시쯤에 입장했어요.
2명 일행의 손님들은 비교적 빨리 입장했는데,
저희는 4명이라 웨이팅 시간이 길었던 것 같아요;)
식당 앞 웨이팅 공간에 의자가 여러개 있고,
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페 지미스의 메뉴 입니다.
기다리면서 어떤 음식을 주문할 지 정하면
입장 후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식당 내부에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은 제대로 찍지 못했어요.
2인과 4인 테이블이 약 10개 정도 있습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 이미지입니다.
테이블 옆에 소지품을 담아둘 수 있는
바구니가 구비되어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희는 총 4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JIMI'S CHOP SALAD, CAFE RICOTTA LASAGNA,
SHRIMP VODKA MACARONI, TTTRUFFFLEE GNOCCHI
JIMI'S CHOP SALAD 17000원.
아보카도, 구운 치킨, 구운 채소, 올리브 등 푸짐한 한 끼 샐러드
신선한 샐러드였고 계란이 촉촉하니 맛있었습니다.
CAFE RICOTTA LASAGNA 19000원.
포슬포슬 리코타 치즈를 넣어 구운 가정식 라자냐
겉으로는 매콤해보였는데 의외로 맛이 강하지 않은 음식이었습니다.
SHRIMP VODKA MACARONI 18000원.
마늘 버터 새우와 보드카 로제소스 마카로니 파스타
로제소스가 부드럽고,
새우가 생각보다 더 쫄깃한 식감이어서 맛있었습니다.
TTTRUFFFLEE GNOCCHI 20000원.
트러플을 담은 크림소스와 바삭하게 구운 감자 수제비
크림소스를 처음 먹었을 때 정말 맛있었습니다.
4가지 음식의 맛 중에서 이 첫 맛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뇨끼가 부드럽고 크림소스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두 가지 종류의 바게트가 동시에 나와서
어떤 음식에 같이 나오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바게트 자체는 생각보다 좀 퍽퍽했는데,
뇨끼의 크림소스와 마카로니 파스타의 로제소스, 라자냐의 소스
세가지 음식의 소스에 찍어 먹기 괜찮았습니다.
뇨끼의 크림소스 만큼이나 맛있었던 음식이
이 밑반찬? 피클? 입니다.
시큼하거나 새콤하지도 않고 정말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남녀노소가 좋아할 만한 사이드 메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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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지미스, 웨이팅을 관리해주시는 직원분이
너무 친절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손님 한명 한명 소홀히 대하지 않고
대답도 잘해주시고 일처리도 빠르시고 너무 친절하셨어요:)
오랜 웨이팅을 한 만큼 맛있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첫 방문이라 호기심에 기다렸지만,
다음 방문 시, 한 시간 반까지는 기다리지 못할 것 같아요.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지게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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