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리가로얄 라구나 리조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괌에서 묵었던 리조트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구 쉐라톤 호텔이었던 곳이

 

올 봄에 리가로얄 라구나 리조트로 재탄생했어요:)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의 이미지 입니다.

 

괌 여행 첫 날은 새벽에 도착해서 조금 저렴한 가성비 호텔에서 묵고,

 

나머지는 이 곳에서 묵었습니다.

 

쇼핑가가 몰려 있는 중심부와는 조금 거리가 있기 때문에

 

렌트카가 없다면 이동하는데 불편할 수도 있어요.

 

저희는 렌트카도 있고,

 

비교적 조용한 곳에서 여유있게 지내다 가고 싶었기 때문에

 

이 곳을 선택했습니다:)

 

 

리가로얄 리조트의 1층 로비 이미지 입니다.

 

11월 말이었는데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었어요.

 

더운 지역인데 트리를 보니

 

8월의 크리스마스 느낌도 나고 새로웠습니다:)

 

 

객실로 가는 엘레베이터와 리조트의 구조 이미지 입니다.

 

한국어와 일본어로도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1층 로비라운지 더 포인트 입니다.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마시기도 하고,

 

저녁에는 술도 판매하는 곳입니다.

 

 

건물을 나와서 외부로 가면 니폰 일식당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 곳에서 식사를 하지 않았지만,

 

저녁에 보니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고급 식당인 듯 했고 분위기가 좋아 보였습니다:)

 

 

마사지를 받는 곳 입니다.

 

마사지를 예약하는 방법,

 

이용가능한 연령대,

 

임산부에게 추천하는 마사지,

 

예약 후 취소 규정 등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저희는 외부에서 마사지를 받았기 때문에

 

이 곳을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퀄리티가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풀입니다.

 

수심이 낮고 미끄럼틀도 있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튜브도 대여해줘서 둥둥 떠 있기만 해도 좋아요:)

 

 

반대편에는 성인용 풀이 있습니다.

 

뷰가 너무 좋아서 이틀 연속 풀을 이용했습니다.

 

바다를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고 힐링 그 자체였어요:)

 

 

리조트에 있는 산책로 이미지 입니다.

 

같은 공간의 낮과 밤의 모습인데요,

 

낮은 낮대로 화창해서 이쁘고

 

밤은 밤대로 조명이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산책로 중간 중간에 두꺼비가 있어서

 

피하느라 긴장한 나머지

 

분위기를 온전히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

 

저희가 갔던 시기가 비수기였는지

 

그냥 투숙한 사람들을 많이 못 마주친건지는 모르겠지만,

 

리조트가 전체적으로 사람이 적고 조용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요즘 괌으로 여행을 많이 가서

 

괌을 구암동이라고들 하는데

 

저희는 변두리에 있어서인지 구암동 느낌은 없었어요:)

 

 

오랜만에 해외 여행이었는데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머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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