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괌의 한 카페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괌에서 기름진 음식을 계속 먹다보니,
상큼한 디저트류를 검색하다 알게 된 곳입니다.
현지인들이 즐기는 아사이볼 맛집이예요:)
'마이티 퍼플'
마이티 퍼플의 입구 이미지 입니다.
생각보다 카페의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서 그냥 지나칠 뻔 했어요.
카페의 뒷 편으로 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카페 내부의 이미지 입니다.
카페 이름에 알맞게 전체적으로 보라보라한 느낌이고,
텀블러와 티셔츠, 모자 등 몇 가지 아이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매장에서 음료를 먹었는데,
대부분의 손님들이 테이크 아웃을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규모에 비해 테이블의 수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마이티 퍼플의 카운터와 메뉴 이미지입니다.
티, 스무디 등의 음료와 메인인 아사이 볼,
각종 토핑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버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마이티 퍼플 볼 16oz를 주문 했습니다.
제가 아사이 볼을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고,
워낙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생각보다 무난하고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윗 부분 과일들은 그대로의 맛을 느꼈는데
보라색 스무디 같은 부분은 왠지 포도 맛이 날 것 같은 비쥬얼과는 달리,
아무 맛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말 그대로 무 맛이었던 것 같아요.
느끼한 속을 달래고자하는 본래 목적은 달성했으나,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다까지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고 다 먹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속이 얼얼할 정도의 시원함과
속이 진정되는 듯한 깔끔한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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