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시흥 거북섬에 위치한 음식점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거북섬은 드라이브 겸 종종 가는 편인데
이제 막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어서
인프라 형성이나 음식점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매번 카페에서 머물다가 이번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거북섬 방갈로'
방갈로의 내부 이미지 입니다.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고 단체석도 있습니다.
선선한 날씨에 창을 오픈해서 인지
탁 트인 분위기가 시원하고 힐링이었어요;)
내부에서 볼 수 있는 웨이브 파크의 뷰 입니다.
멀지 않은 동네이지만,
휴양지에 휴가 온 느낌 가득입니다.
방갈로의 메뉴 이미지 입니다.
식사류와 안주류, 음료 및 주류가 있습니다.
메뉴가 많이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오히려 핵심 메뉴에만 주력한 것 같아서 기대 되었어요.
저희는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연어 포케와 감바스를 주문했습니다:)
연어 포케 13000원.
오랜만에 주문한 포케라서 기대가 컸는데,
연어가 냉동된 상태로 나와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당장 먹지 못하고 음식이 나온 상태에서 녹여야 하는 연어 포케라 아쉬웠습니다:(
연어가 녹은 후에 먹어보니 양념이 매콤하면서 감칠 맛이 났고,
아보카도와 야채도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밥이 적당히 있어서 은근히 든든하고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감바스 12000원.
저희가 생각했던 비쥬얼과는 조금 달랐고 파스타 면이 있어서 새로웠습니다.
다만, 면이 조금 덜 익은 느낌이 들어서 문의를 드렸더니
두 번 삶고 나온거라고 괜찮다고 하셨고,
먹다보니 괜찮은 것 같기도 해서 또 잘 먹었습니다.
감바스 특유의 오일리한 느낌은 없었지만 무난하게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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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음식이 너무 맛있다는 아니었지만,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휴양지 같은 뷰와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이 곳에서 보는 노을이 참 멋지다는데,
다음에는 해질녘에 방문해서 맥주 한 잔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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