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삼층짜리 건물의 카페인데요,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괜히 찝찝해서? 얼른 커피만 홀짝홀짝 마시고 나왔습니다.
'리스모어'
카페의 정문과 후문입니다.
현재는 코로나 영향? 때문인지 뒷문으로는 출입이 불가능 했어요.
다양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류가 있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대라서 그런지 솔드아웃된 제품도 꽤 있었어요.
엘레베이터 안에 손세정제와 함께
이용하는 동안 주문한 음료를 놔둘수 있는 자그만한 테이블도 있습니다.
금방 도착하지만 이런 센스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계단으로 다니는 공간도 널찍하고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한 층에 있는 테이블도 다르고 각 층마다 또 다르게 꾸며져 있어서
방문할 때마다 어디 앉을지 매번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는 아이스 쑥라떼와 한라봉 주스를 주문했습니다.
쑥라떼 5500원.
한라봉 주스 5000원.
한라봉 주스는 저번에도 마셨었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쑥라떼는 색감이 이뻐서? 기대를 했는데
생각외로 밍밍한 맛이 느껴져서 조금 실망했어요.
제가 다른 곳에서 진한 쑥라떼를 마셔서 상대적으로 더 밍밍하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음료 위에 뿌려져 있는 견과류?는 고소해서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외부에서 음식을 먹으니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찝찝함이 없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얼른 마음 편히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
.
.
.
.
'찾은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곡] 카페 오키드 (1) | 2021.02.17 |
---|---|
[강릉] 테라로사 본점 (4) | 2021.02.12 |
[일산] 리베르떼 (25) | 2020.12.02 |
[등촌점] 뚜스뚜스 (1) | 2020.11.08 |
[일산] 해리스빈커피 (0) | 2020.1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