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NC백화점을 다녀왔습니다.
평일 낮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무슨 행사날인지 사람들도 많고 주차장에 진입하는 차들도 끊이질 않았습니다.
저는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서^^;
9층 식당가로 가서 미즈컨테이너를 방문했습니다.
'미즈컨테이너'
'MIES container'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미즈컨테이너입니다.
몇년 전, 강남역에 위치한 미즈컨테이너에서 여러번 웨이팅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여기 음식이 맛있어서 열심히 웨이팅을 했었는데
메뉴판 입니다.
너무 먹고 싶었던 샐러드 스파게티와 떠먹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샐러드 스파게티는 미즈컨테이너의 대표 음식이라 생각해서 매번 주문합니다.^^
카운터에 가서 선결제를 하면 진동벨? 같은 것 대신 이렇게 번호가 적힌 안전모를 받습니다.
테이블 위에 번호가 잘 보이게 두면
서빙하시는 분께서 음식을 가져다 주고 음식이 다 나오면
안전모를 수거해 갑니다.
샐러드 스파게티 15,500원.
오리지날 갈릭 고르곤졸라 팬치즈 14,500원.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왔습니다.
샐러드 스파게티는 소스가 밑에 있어서 잘 섞어 먹어야 하는데,
양이 많아서 섞기 쉽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맛도 변하지 않고 생각했던 맛 그대로 였습니다.
샐러드도 많고 스파게티 양도 많아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게 함정^^;)
미즈컨테이너에 오면 샐러드 스파게티 주문은 필수인 것 같아요.
고르곤졸라 피자는 다른 가게에서도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고소하고 느끼하고 역시나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느끼함을 샐러드가 잡아주고 환상의 조합으로 주문한 것 같아요.
미즈컨테이너가 또 그리워질 때 재방문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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