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ON MY OWN TIME (OMOT)
제주도 예전에 제주도 서귀포에서 숲길을 걷는데 행인 한분이 "여기서 대한민국 지도가 보여요" 라고 알려주셔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찍었던 사진입니다. 대한민국 지도 사이로 저멀리 수평선까지 보이다니 너무 이쁘죠? 2020. 5. 31.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소설 코너에서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책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는 독살당할 것을 의심해 여성 여러명을 모아 매 식사 전에 자신의 음식을 미리 먹어보게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저자에 대해 쓰여진 내용입니다. 저자는 히틀러의 시식가이자 유일한 생존자였던 한 여성의 짧은 기사를 보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해요. 이 책에서 시식을 하는 여성들은 음식이 주는 희열과 마지막 식사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읽으면서도 이 배경 자체가 실화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주인공에 너무 감정 이입을 하다보니 책을 덮고 나면 기운이 빠질 때도 많았어요. .. 2020. 5. 31.
역사의 쓸모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사의 쓸모" 라는 책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역사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는데 말이죠ㅠㅠ 그래서 의도적으로 역사를 다룬 프로그램이나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서점에서 저는 이 책의 저자와 목차를 보자마자 구.입.결.정 ! 책을 읽어보니 현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볼 수 있는 것들, 우리가 겪고 있는 일들을 과거와 접목시키고 강의하듯이 재미있게 집필하셨더라구요. 정말 술술 읽혔습니다. 읽는동안 정말 애국심이 불타올랐다는ㅎㅎ 책을 읽을수록 역사에 대해 무관심하고 무지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어요ㅠㅠ 책이 잊혀질 때쯤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 . 제가 꼽는 이 책에.. 2020.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