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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녹나무의 파수꾼" 이라는 책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으로 유명한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입니다.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고, 저도 바로 구입했었어요.
작가의 팬분들이라면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저는 전작의 신선한 소재와 줄거리에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역시 책이 두꺼웠지만
부담감 없이 기대감에 부풀어 책을 펼쳤던 기억이 나요
청년 레이토가 존재를 알지 못했던 이모에 의해
월향신사라는 곳의 녹나무를 지키는 일을 맡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파수꾼으로서 임무를 가지고 일을 하게 되는데요,
이 녹나무는 일반 나무와는 달리 영험한 나무여서,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러 오는데
레이토가 이 녹나무의 신비한 비밀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비밀은 스포하지 않겠습니다^^)
책에서 일본 특유의 감성이 느껴져서
일본에 가면 왠지 이 나무가 실제로 존재할 것 같아요.
선선한 가을이 오면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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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꼽는 이 책에서의 한줄은
사실은 사랑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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