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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소설 코너에서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책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는 독살당할 것을 의심해 여성 여러명을 모아
매 식사 전에 자신의 음식을 미리 먹어보게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저자에 대해 쓰여진 내용입니다.
저자는 히틀러의 시식가이자 유일한 생존자였던 한 여성의 짧은 기사를 보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해요.
이 책에서 시식을 하는 여성들은 음식이 주는 희열과
마지막 식사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읽으면서도 이 배경 자체가 실화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주인공에 너무 감정 이입을 하다보니 책을 덮고 나면 기운이 빠질 때도 많았어요.
전쟁은 정말 비극 그 자체입니다ㅠㅠ
소설안에서도 주인공이 남편을 만났을 때 등을 제외하고는 행복이나 긍정적인 요소들은 찾아 볼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전 세계에 전쟁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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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꼽는 이 책에서의 한 줄은
히틀러는 무사했고 나는 또다시 배고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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