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참 소중한 너라서] 라는 책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책인데
택배로 와서 그런지 책이 구겨져서 속상했습니다:(
제가 힘들어 보였나?^^;
위로와 공감을 주는 에세이 책을 받았습니다.
저자에 대한 소개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2010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2016 참 소중한 너라서
2017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
2017 너라는 계절
2019 그래서 오늘 하루는 뭐 하면서 예뻤어?
저자는 2010년부터 총 5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제목만 봐도 책들이 다 감성적인 내용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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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 파트는 저자의 시로 구성되어 있고
두번째는 독자들의 고민이나 질문에 대해서
저자가 상담을 해주고 대답을 해주는 부분입니다.
첫 번째 파트에 있는 시들은 읽으면 힘이 많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저는 지금 무탈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내용이 크게 공감되고 와닿지는 않았지만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시기에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잘 보관하고 있다가 오지 않으면 더 좋겠지만,
힘든 그 시기가 오면? 다시 한번 읽어 봐야겠어요:)
그리고 독자의 고민에 대답을 해주는 부분은
테마가 크게 사랑, 이별, 열등감, 꿈, 인간관계 등
여러가지 요소들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저자가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을 토대로 답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따듯한 분위기입니다.
힘든 상대에게 조언이나 위로를 해주기보다는
공감해주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저도 뻔한 위로보다는
그냥 내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게
더 좋을 때도 있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더 부담없이 읽기 좋은 책 인 것 같아요.
저도 주변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인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선물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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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꼽는 이 책에서의 한 줄은
너에겐 너만이 바라보고 들을 수 있는 풍경과 소리가 있고
그 속에는 너만이 부여할 수 있는 의미와 가치가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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