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창덮밥집이 너무나도 유명한 음식점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작년에 처음 방문하고 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해 최근에 재방문 했습니다.
'대낚식당'
처음 방문했을 때는 평일 오전 열한시에 갔었는데
웨이팅을 꽤 했었어요.
이번에는 사람들이 붐비지 않을 주말 오후 네시경에 갔는데
역시나 웨이팅을 했습니다.
시스템은 음식점 앞의 기계에 휴대폰 번호와 일행 수,
주문할 음식을 입력하면 자동적으로 웨이팅이 됩니다.
이렇게 대기 순번이 보여집니다.
다만 가게에서 호명 시에 있지 않으면,
바로 다음 손님에게로 차례가 넘어갑니다.
메뉴판 이미지입니다.
저희는 두명이서 곱도리탕 2인에 대창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저번에도 저렇게 주문하고 많이 남겼었는데
이번에도 어떤 것도 포기할 수 없어 똑같이 주문했어요:)
테이블은 약 아홉개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곱도리탕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닭도리탕에 대창이 추가로 들어가 있어요.
콩나물, 부추 약간의 당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추를 좋아하는데 부추가 적어서 아쉬웠어요.
곱도리탕에 밥도 따로 나와서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맵찔인 저는 먹다보니 매웠어요.
많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여태껏 먹어본 곳 중에 대창덮밥은 여기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탱글탱글 맛있어 보이는 만큼 너무 맛있습니다.
처음에 먹었을 때 그 한 입의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
불맛이 느껴지면서도 뭔가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밥 조금에, 대창에, 양파에 고추까지 곁들여서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딱 좋아요.
음식이 각각 다 맛있는데
역시나 대창을 많이 먹게 되니
느끼해서 나중에는 조금 물린감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 대창 덮밥을 먹기 위해 일부러 강남에 갔는데
웨이팅까지 하면서 먹은 보람이 있어요.
같이 간 친구도 만족해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다음에 대창이 그리워질 때 또 방문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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